노트르담 대성당, 화려하게 부활! 재 개장5년 전, 엄청난 불길에 휩싸여 까맣게 타버렸던 노트르담 대성당이 드디어 새 옷을 입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. 2019년 4월 15일, 파리 시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던 그 화재 이후,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다시 찬란하게 빛나게 된 거죠. 무려 7억 유로, 우리 돈으로 1조 3천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지붕과 첨탑을 새로 만들고, 옛 모습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요. 특히, 지난달 프랑스로 돌아온 8개의 종은 12월 재개장 행사 때 힘차게 울려 퍼져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활을 알릴 예정이랍니다. 상상만 해도 웅장하고 감동적인 순간이겠죠?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부터 무려 18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어진..